금계국 개화시기 및 전국 명소 BEST 5


매해 5~6월이 되면 전국 곳곳에 밝고 화사한 노란색꽃 금계국이 장관을 이루면서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전국적인 명소들이 많이 있어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다음에서는 금계국 개화시기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명소 BEST 5를 소개하겠습니다.


금계국 사진 1

금계국 개화시기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금계국이 활짝 피며, 남부 지방은 5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기온이 따뜻한 남부 지역은 개화가 빠르고, 해안가나 양지 바른 산책로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단, 개화 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약 2~3주 정도만 절정을 이루고, 이후에는 서서히 지는 경향이 있어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계국이 활짝 피는 시기를 기준으로 사진 촬영이나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1. 전주 덕진공원

전북 전주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인 덕진공원은 연못과 함께 금계국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대략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산책로를 따라서 노란색 꽃이 멋지고 아름답게 피어올라 사진 촬영 명소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덕진연못 주변으로는 연꽃과 조화를 이루며 생태적으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 추천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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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울 한강공원 중에서도 반포지구는 매해 봄이 되면 유채꽃으로 물들고, 여름 전에는 금계국이 활짝 피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노란색 꽃이 줄지어 피어 있는 산책로는 가볍게 걷기에도 좋고, 밤에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잘 어우러져 로맨틱한 풍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서울 도심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라 퇴근 후 힐링 산책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SNS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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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는 철새 도래지로도 매우 유명하지만, 봄과 초여름에는 금계국이 물가를 노랗게 물들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을 걷다 보면 바람에 살랑이는 노란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꽃을 배경으로 피크닉이나 조깅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며, 새소리와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힐링 명소입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꽃들의 향연이 특히 돋보이는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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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사진 2

4. 인천 청라호수공원

인천의 대표적인 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금계국 군락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주변에는 노란색 꽃들이 만개하며,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주말이 되면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나 반려견 산책족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아름다운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꽃이 피어나는 시기에는 지역 축제와 연계되는 경우도 많아 즐길 거리 역시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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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

충북 괴산에 있는 산막이옛길은 걷기 좋은 둘레길 명소로 유명한데, 초여름이 되면 길 양옆에 금계국이 장관을 이룹니다. 괴산의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군락은 자연 그대로의 멋과 낭만을 담고 있어 조용한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크길과 나무다리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아 SNS를 장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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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사진 3

따사로운 햇살 아래 노란빛 꽃물결이 넘실대는 계절, 금계국 개화시기를 놓치지 말고 여행을 떠나보세요. 서울부터 전주, 창원, 인천, 충북 괴산까지 소개한 금계국 명소 BEST 5는 누구나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